-
“재외선거 홍보 전단, 본국서 한 장도 안 왔다”
“본국에서 홍보 팸플릿 한 장 온 게 없다.”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0~30일 미국 뉴욕과 시카고, 일본 도쿄에 재외국민 투표권 설명회를 갔다가 현지 교민들에게서 들은 쓴소
-
민주당 "내각이 학교 동아리? 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해야"
국회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김성주(오른쪽 세 번째)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
-
드루킹 운영비 연 11억…자금 출처 추적 나섰다
‘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’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범인 ‘드루킹’ 김모(49·구속)씨와 연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에 본격 착수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. 김씨 등 댓글조작 조직의 운
-
의석수 126대2 지분은 5대5 … 김한길·안철수의 도박
김한길 민주당 대표(뒷모습 왼쪽)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(오른쪽)의 창당 선언 기자회견장. 양측은 이날 창당준비단 정무기획팀 첫 회의를 열고 실무 논의를 시작했다. [김
-
한국당 "사흘청문회"에 민주당 "국민청문회"···주말도 싸웠다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일요일인 25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법에도 없는 ‘국민청문회’로 장관이 되려고
-
"마음의 빚" 말한 文, 균형인사비서관에 '조국 복심' 김미경
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미경(45·사법고시 43회)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. [청와대 제공]
-
'단일화' 시작부터 삐걱
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, '국민통합21'의 정몽준 후보간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이 준비단계에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. 기선을 잡으려는 양측 신경전과 경선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여
-
김오수 자격 안되고 김영란 고사···'1호 공수처장' 이들 뜬다
문재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"과거의 검찰은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했기 때문에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매우 의미가 있다"고 말했다. [사진 청와대] 대한변협이
-
[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‘한반도 워치’ | 2차 북·미 정상회담 특별기획]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
향후 100년의 남·북·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,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~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·미
-
[이번 주 리뷰] 이어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속 국회는 검수완박만(25~30일)
이번 주 어두운 경제전망이 이어졌다. 정치판은 날을 세웠다. 전 세계식품가격은 전년보다 84% 올랐다. 2020년 4월 이후 2년간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의 상승폭은 1973년
-
[노트북을 열며] 통신을 검문하는 나라
정효식 사회1팀장 독재정권 시절 위법한 공권력 행사, 즉 국가 폭력의 대표적인 사례가 불심 검문과 불법 연행·체포·구금 등이다. 이젠 현행범을 제외하고 법원 영장 없이 국민을 연
-
[월간중앙]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
북한 개별 관광,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…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, 이낙연 전 국무총
-
이회창 대표 지지율 회복에 고민
요즘 신한국당 이회창 (李會昌) 대표의 핵심 측근의원이나 특보.보좌역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李대표의 기세를 회복할 방법이다. 그런데 6.29선언같은 비방 (비方) 이 원천적으로 불
-
탄핵안 속도 내는 민주당, 내달 첫째 주 D데이 잡았다
━ 최순실 국정 농단 이견 좁혀가는 야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한·일 군사비밀정보보호
-
이수만 “3국 프로듀싱·시장·기술 뭉쳐 세계1등 스타 만들자” 후쿠다 “신에너지·고령화, 동북아 공통과제 함께 연구를”
제11회 한·중·일 30인회의가 5일 일본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호텔에서 열렸다. 오전 전체 세션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. 참석자들 뒤로 구름에 가려진 후지산 정상
-
[오병상의 코멘터리] 조국을 머리 속에서 지우면서…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월 19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. 9월3일엔 별도 출입구로 들어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. 뉴스1 1.
-
추미애 "윤석열, 검찰개혁 동참 약속"…尹 지지율 묻자 웃음만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'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 계획' 발표 후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. [뉴스1] 추미
-
"무조건 보수·꼴통당이라 생각 말고 CI 전문가에 이미지 쇄신 물어보라"
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(左)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후보 회의실에 이재오 최고위원과 함께 들어서고 있다. 이 후보는 당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당 대통령 후보 결정 이
-
후보는 낼 수 있을까…대선 격랑 속 침울한 군소 정당들
여영국 정의당 대표(오른쪽)와 배진교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한때 주요 정치 현안의 캐스팅 보트나 변
-
"윤석열은 文도 겨눌 사람" 여당의 우려, 조국으로 현실 됐다
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(왼쪽)이 7월 25일 청와대에서 가진 차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 [청와대사진기자단] 조국(54)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
-
10년 전 구속시켰던 인사들 실세로 복귀 … 청문회 변수
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들어서며 입을 굳게 닫았다.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“죄송합니다”라고만 답한 뒤 3층 집무
-
[김진국이 만난 사람] 퇴임한 정의화 전 국회의장 “반기문·원희룡·유승민·안철수라면 도와줄 수 있어”
정의화 전 의장은 “아쉬웠던 것은 소명으로서의 정치보다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”이라며 “다음 세대보다는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, 어쨌든 한 번 더
-
3명 영입 취소 소동 … ‘국민의당’ 어수선한 첫날
안철수 의원(오른쪽)과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(왼쪽), 이상민 브랜드앤컴퍼니 대표가 8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당명 ‘국민의당’을 공개하고 있다. [김성룡 기자]안철수 신당의 이름
-
최병렬 · 조순형 대표 각각 기자회견
▶ 최병렬한나라당대표가 1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대통령 탄핵안 발의 경위등을 설명하고 있다. (서울=연합뉴스) ▶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10일 오후 당사에서